암사동 선사유적 박물관 후기,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 입장료, 체험, 관람안내
안녕하세요 도시농부 에이미입니다.
오늘은 서울 암사동 유적, 암사동 선사유적 박물관 후기, 주차, 입장료, 어린이 체험, 관람안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박물관 투어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암사동 선사유적지는 실내 전시와 야외 전시를 함께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관람 및 이용안내
관람요금
주차장 및 주차요금
주차는 전반적으로 굉장히 여유로운 편이었습니다. 오늘이 공휴일인걸 감안해도 상당히 넓고, 편리합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비용은 선결제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소형차로 기본 주차료 2,000원 지불하였습니다.
주차료 감면 대상자와 50% 할인 대상자도 안내되어 있으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암사동 선사 유적 박물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링크를 누르시면 바로 공식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암사동 선사 유적박물관
관람후기
자, 지금부터 관람 후기입니다. 일단 무더위에 여유로운 주차장과 저렴한 입장료는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입구에서 입장료를 구매하고 들어가면, 우선 울창한 나무숲길이 나옵니다.
안쪽으로 쭉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이 등장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예쁜 소마움집과 귀여운 포토존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서울 암사동 유적 안내도가 있습니다.
소망움집에서 사진 한 컷 찍으면서 입장하였습니다.
입장하자마자 펼쳐지는 울창한 숲길과 키 큰 나무들이 등장합니다. 울창한 나무들이 이 더운 날 그늘을 만들어줍니다.
그늘 아래를 따라 곤충을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 들어갑니다. 아주 평화롭고 조용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두런두런 산책하시는 어르신도 몇 분 계셨습니다.
안쪽으로 쭉 들어가다 보니 이제 드디어 실내 전시장 박물관이 나옵니다.
날이 더우니 아주 반가웠습니다. 음식물 반입이 안되어서, 입구에서 음료는 보관하거나 버리고 들어가야 합니다.
박물관내 플래시를 이용한 촬영 금지. 반려동물 금지입니다.
입구에는 안내데스크가 있고, 들어가자마자 멋진 포토존이 펼쳐집니다.
이제 선사시대의 전시가 시작됩니다. 선사시대에 빠질 수 없는 빗살무늬 토기가 입구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굉장히 관심 있게 봅니다. 입구에 있는 저학년용, 고학년용 팸플릿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별거 아니지만 아이들이 퀴즈 맞추는 것처럼 좋아합니다!
상설 전시실 순서가 나와있습니다. 빗살무늬 토기 다음으로 신석기시대의 한강의 모습, 암사동의 모습, 토기 문화, 암사동 유적 빗살무늬 토기, 암사동 유적 발굴사 순으로 전시가 이어집니다.
개인적으로 곤충과 동물에 관심이 많은 저희 아이는 중간에 등장하는 곤충 박제와 동물 박제 등의 모형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곤충 좋아하는 아이들은 아주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석기시대에도 이런 곤충들이 살았냐고 하면서 매우 신기해했습니다. 중간에 식물들을 그대로 말려서 전시해 둔 부분도 하나씩 빼가며 흥미로워했습니다.
곤충과 동물 박제 부분이 끝나면, 암사동 유적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큰 전시관이 등장합니다.
넓은 스크린으로 멋진 영상도 볼 수 있고, 실제로 움집터도 볼 수 있어 한참을 머물며 재미있어했습니다.
영상에서는 신석기시대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순서대로 보여주면서, 어떤 식으로 생활해 왔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패드로 움집터 안의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영상을 보고 밖으로 나오면, 모형을 통해서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습니다.
당시 사냥과 채집, 물고기 낚시를 통한 의식주 해결방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음 공간으로 이동하면, 이곳은 신석기시대 체험존입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체험이 많아서 많은 시간을 머물다 왔습니다.
불을 만드는 체험, 움집 만드는 체험, 빗살무늬 그리기 체험 등 아이들이 소소하기 참여하기 좋습니다.
체험존 안에도 포토존이 있습니다. 중간에 서서 마치 신석기시대의 사는 사람처럼 포즈를 취해봅니다.
체험존을 빠져나오면 이제 마지막 구간이 어린이 도서관입니다.
어린이 역사책을 비롯한 몇 가지 전집들과 책상 의자가 있어서 잠시 책을 읽거나 쉬어가기 좋습니다.
이제 야외로 나오면, 복원움집과 체험 마을들이 나옵니다.
날씨는 많이 더웠지만, 아이가 움집을 실제로 보면서 신기해했습니다.
시간의 길을 지나 나오면, 움집이 나오고 체험 공간들이 중간중간 보입니다.
체험 수업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 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관람 후기를 마칩니다.
야외는 정말 더웠지만, 실내 전시장은 추울 정도로 에어컨이 빵빵 나오니 관람할만했습니다.
또한, 저렴한 입장료와 넓은 주차장으로 매우 만족하는 하루였습니다.
혹시 남은 방학 아이와 박물관 투어 중이시라면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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