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골든 슬럼버> 결말, 줄거리, 후기,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일본영화 리메이크
영화 <골든 슬럼버> 분석
감독: 노동석
각본: 조의석, 이해준
출연진: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한효주 外
장르: 범죄, 드라마, 액션, 스릴러
러닝타임: 108분
개봉일: 2018년 2월 14일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스트리밍: 넷플릭스 (Netflix)
영화 <골든 슬럼버>는 일본 소설 이사카 코타로 작가의 《골든 슬럼버》를 원작으로 한 2010년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노동석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또한,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한효주 배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또한, 중간 깜짝 조연으로 최우식, 윤계상, 정소민, 김유정 등이 등장합니다. 지금 보면 모두 정상급 배우들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초호화 캐스팅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줄거리
아무도 믿지 마 그리고 반드시 살아남아!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는 최근 모범시민으로 선정되어 유명세를 탑니다.
어느 날 그에게 고등학교 시절 친구 '무열'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오랜만에 재회한 반가움도 잠시, 갑자기 그들 눈앞에서 유력 대선후보가 폭탄 테러에 의해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갑작스런 사고에 당황한 '건우'에게 '무열'은 이 모든 것은 계획된 것이며, '건우'를 암살범으로 만들고 그 자리에서 자폭시키는 게 조직의 계획이라며 이야기를 전합니다.
겨우 현장에서 도망치지만 ‘건우’는 순식간에 암살자로 지목되어 공개 수배됩니다. CCTV, 지문, 목격자까지 완벽히 조작된 상황에서 '무열'이 남긴 명함 속 인물인 전직 요원인 '민씨'를 찾은 '건우'는 그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조금씩 알아가게 됩니다.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누명을 벗기 위해 필사적으로 맞서지만 자신이 도망칠수록 오랜 친구인 '동규', '금철', '선영'마저 위험에 빠지게 되자 절망하게 됩니다.
결말과 리뷰
이 영화의 결말은 ‘건우’는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살아남는 편을 택합니다. 자신과 똑같은 존재를 죽이고 자신이 죽은 것처럼 속인 뒤 자신이 비밀 요원인척 살아가기로 합니다. 그러던 ‘건우’는 우연히 자신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친구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진실을 밝혀야겠다고 다짐하며, 라디오 방송을 통해 숨겨진 진실을 알리게 됩니다.
이 작품은 원작이 있었기 떄문에 개봉 전부터 어떤 식으로 한국식으로 그려질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영화가 개봉한 후, 대부분의 관객들과 평론가들에게 상당히 좋지 못한 평을 받았습니다. 내용이 너무 허술하고, 결말은 원작과 다르게 억지감동 억지교훈을 요구한다는 평이었습니다. 단독 주연인 강동원 또한 연기력 논란이 있을 정도로 몰입감을 떨어뜨린다는 평이었습니다.
한국판은 개연성과 연출이 너무 억지스러운 부분이 많고, 갑작스러운 전개 또한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마치 80년대의 엉성한 첩보물을 보는 듯하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영화가 너무 많은 장르를 녹여내려다 보니 어느 하나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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