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결말, 줄거리, 반전, 일본소설원작

니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포스터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개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는 학교폭력 사건을 주제로 사건을 둘러싼 학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일본 작가이자 현직 교사였던 하타사와 세이고의 동명 희곡 원작으로 만들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연극으로도 유명한 작품입니다.

 

부모의 얼굴을 보고 싶다는 영화 제목 역시 일본에서 많이 쓰이는 관용구 중 하나로, 주로 선생님이 심각한 문제아에게 하는 표현입니다.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그 편지에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작품입니다.

 

 

장르: 드라마,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김지훈

원작: 일본소설 하타사와 세이고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출연진: 설경구, 천우희, 오달수, 문소리 外

개봉일: 2022년 4월 27일

상영시간: 111분

상영등급: 15세 이상세이상 관람가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줄거리

"누군가 잘못했겠지.
하지만 내 아들은 절대 아니야."

 

명문 국제중학교 학생 '김건우'가 같은 반 친구 4명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남긴 채,

의식불명 상태로 호숫가에서 발견됩니다..

병원 이사장의 아들 '도윤재'
전직 경찰청장의 손자 '박규범'
국제중학교 교사의 아들 '정이든'
그리고, 변호사 '강호창'의 아들 '강한결'.

가해자로 지목된 4명 아이들의 부모들은 자신의 권력과 재력을 이용해 사건을 은폐하려 합니다.

 

하지만, 기간제 교사인 담임교사송정욱'의 양심선언으로 죽움의 진실이 알려지게 됩니다.

 

자식이 괴물이 되면, 부모는 악마가 된다

자신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가해자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나게 됩니다.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결말

담임교사 ‘송정욱’의 양심선언으로 인해 사실이 알려지자, 가해학생의 부모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진실을 덮으려고 합니다.

 

각 아이들의 조사가 이루어지고, 3명의 아이들이 ‘한결’을 범인으로 지목하며 입을 맞춥니다. 이로 인해, ‘한결’은 범인으로 몰리게 됩니다.

자신의 아들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변호사 ‘강호창’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우연히 알게 된 진실은 ‘한결’ 또한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갖은 노력 끝에 누명을 벗게 되지만,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반전이 나옵니다.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후기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현 시대의 학교폭력의 모습의 단면을 보여주며, 피해자 아이를 아무도 지켜주지 않는 이기적인 부모들의 모습에서 분노를 느꼈습니다. 학교폭력 소재를 다룬 영화들 중에 가장 현실을 잘 나타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중 가장 인간다운 부모인 줄 알았던 ‘강호창’의 반전은 다소 배신감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영화 전반적으로 탄탄한 스토리는 아니었지만, 빠른 이야기 전개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몰입도 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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