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라 박물관 한지체험, 주차장, 보존과학자 조이의 신기한 종이가방

종이나라 박물관 한지체험, 주차장, 보존과학자 조이의 신기한 종이가방

 
 
안녕하세요 도시농부 에이미 입니다.
오늘은 종이나라 박물관 한지체험과 보존과학자 조이(Joy)의 신기한 가방 체험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종이나라 박물관 주차장

 
종이나라 박물관이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건물 뒤쪽으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유로로 시간당 4,000원으로 다소 비싼편입니다. 주차공간은 있으나, 넓은 편은 아닙니다. 주차관리해 주시는 분이 차량 배치를 해주시는 듯 했습니다. 
주차공간 협소와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므로,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3번출구에 바로 위치해 있습니다.
 

박물관 관람과 한지체험

 
토요일 10시 타임, 비용 3만원으로 예약 후 방문하였습니다. 매주 매회차마다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는데, 제가 예약한 프로그램은 한지체험과 보존과학자 조이의 신기한 가방이라는 체험 이었습니다.
10시 정시에 바로 시작과 동시에 간단한  ppt로 소개를 해주시고, 박물관 미니 도슨트 수업을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주 친절하게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시니 아이들이 보다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한지의 역사와 만드는 과정, 과거의 이용방법 등 한지에 대해 다양한 설명을 해주셔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안쪽에 전시되어 있는 전시품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들도 설명해 주셔서 재미있었습니다.
 

 
박물관 관람이 끝나면, 아이들 손을 씻고 본격 한지체험을 시작합니다. 6명 소규모로 진행하고, 선생님 2분이서 진행해 주시니 아이들의 한명한명 잘 봐주시고, 설명해 주셔서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지체험이 끝나면, 강의실로 이동하여 두번째 체험인 보존과학자 조이의 신기한 가방 수업을 듣게 됩니다.
각자의 책상에 물품이 준비되어 있고, PPT를 통해서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9세이상 권장으로 되어 있었으나, 8세인 저희 아들도 즐겁게 잘 수업을 따라할수 있도록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여러가지 과학 관련한 간단한 실험들로 이루어진 수업이라서, 아이들이 정말 즐겁게 참여합니다.
짧은 시간동안 임팩트 있게 알차게 구성 되어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업이 끝난뒤, 간단한 기념품과 오늘 만든 한지를 받으며 수업은 마무리 됩니다.
 
저희 아들의 경우, 종이접기를 매우 좋아하는 아이라서 수업 끝난후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특별전시 작품을 한참 구경하다가 나왔습니다. 창작 종이접기 수상 작품들이 한쪽에 전시 되어 있어서,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매우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매년 대상 작품들 부터 수상작들이 알차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름방학 체험 때 예약이 워낙 치열해서 실패했었는데, 종종 들어가서 확인하다 취소분을 발견하여 운좋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3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고,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엄마 아빠랑만 관람했다면 그냥 쓱 지나갔을 것 같은 내용들도 선생님꼐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시니 한지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는 다음번에 다른 프로그램도 신청해 보고 싶다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예약은 치열하지만, 유익한 체험 추천합니다!
 

종이나라박물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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